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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또 한 번 졸업식, 그리고 2012년.
- 2012/02/09 소중한 것을 잃고, 얻은 런던
- 2012/02/02 진정성이 담긴 사랑을 느끼다. Love and Drugs
또 한 번 졸업식, 그리고 2012년.
일상다반사 2012/02/24 23:35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를 졸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석사학위를?' 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2년이라는 시간이 무척이나 후다닥 지나갔다.
지난 2년간 키워드를 꼽으라면,
여러 경험, 끊임없는 고민
ex) 연구새내기, 해외인턴십 & 여행, 밴드활동, 진로, 정치
2012년,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 만남.
익숙한 것보다는 새로운 것.
익숙한 것보다는 새로운 것.
그리고,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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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잃고, 얻은 런던
주저리 2012/02/09 19:18
지난 주말 런던여행은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
- 지갑 털림 : 신용카드, 체크카드, 민증, 보안카드 + 캐쉬 ㅂㅇㅂㅇ
- 사회문제에 관해 정치, 조직, 경제학적 관점에서 진솔하고 깊이있게 대화한 첫 시간.
지금껏 과학을 공부하고 엔지니어를 위한 도로 위를 걸으며 살아왔기 때문인지, 모든 것에는 답이 있고 '옳은 선택'이 존재한다고 당연하게 믿고 행동하고 살았다.
런던에서 얻은 깨달음은,
우리 삶에는 '정답'이 있을 수 없다, 또 '바른'이라는 단어는 하나로 해석할 수 없다.
과학에서는 복잡한 문제를 풀 때, '이상적'이라는 가정을 한다.
하물며 세상사는 어디 그리 간단할까?
학자들에 의해 정립된(정립되었다고 믿는) 경제원리도 '아주 이상적'이라는 가정하에 성립하는 것이다. '욕심(사리사욕)이 없는 인간으로 가득찬 세상이라면 성립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회가 어디 있나? ㅎㅎ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래서 재밌는거지.
바른 삶, 더 의미있는 삶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각자가 바라는 삶을 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꿈꾸는 세상에서 내가 하고픈 역할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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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이 담긴 사랑을 느끼다. Love and Drugs
문화생활 2012/02/02 07:38
어리지도 않고, 아무거도 모르지 않는다.
오히려 많이 알기 때문에 상처받을까 더 조심한다.
하지만 머리로 마음을 막을 수 없다.
사랑한다.
멀리한다.
사랑한다.
멀리한다.
깨닫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
불치병에 걸린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흔하디 흔한 러브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더 깊이 와닿는 것은 무엇때문이었을까?
영화 속에서 그들을 아름답게, 순수하게 포장하고자 했다면 거부감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진솔했다.
만약 내가 그라면 느낄만한, 행동할만한 것을 솔직히 표현했다.
이것이 나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앤 해서웨이'의 커다란 눈이 너무 이쁘더라.
그 눈에 눈물이 나게 하다니.........................ㅠㅠ
질렌할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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