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밴드 활동
일상다반사 2011. 5. 25. 13:45
약 2년여간 활동하던 밴드를 6월말쯤이면 정리한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살아오면서 밴드를 처음 접한 중학교 2학년 이후 꾸준히 밴드를 해 왔다.
그 중, 현재 활동하는 밴드가 가장 탄탄하고, 성장 가능성이 충만한 밴드다.
한 번도 학업과 밴드를 재보고 어느 하나를 선택한 적 없이 꾸준히 해왔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정확하게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학업'이 아닌 내 '본업'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당분간은 쉬면서,
나에게 맞는 활동 방향과 음악색, 밴드 성향을 찬찬히 생각해보련다.
그리고 밴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또 크게 기대한다.
6월말쯤에 정리하는 활동 정리 포스팅 하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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