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y] 유럽에서 만난 한국의 맛, 곱창버거!


4달간의 유럽 생활동안 너무나 그리워했던 고향의 맛을 피렌체에서 만났다.
 
'곱창버거'가 있다는 소리를 로마에서 듣고 '피렌체 가면 꼭 먹어야지!' 다짐하고 찾아갔다.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처럼 트럭을 개조해서 영업하고 계셨다.

손에 들고 계시는 것이 곱창.

흠, 정확한 부위는 모르겠지만 먹어본 느낌은,

'순대국밥에 들어 있는 내장'

바로 그것과 똑같았다. 


인기가 아주 좋아서 손님이 넘쳐났다.

아주 바쁜 와중에도 친절히 서비스 해주셔서 쉽게 주문하고 버거를 받을 수 있었다!
 


내 입맛에 꼭 맞았던 이유는,

1. 독일에서 사는 동안 찾기 힘든 내장을 이용한 요리라는 것 !
2. 아주 매콤한 소스! 저기 사진에서 넣고 있는 바로 그것 !


햄버거 세트처럼, 콜라와 함께 세트메뉴로 5.50 유로 ~ 
(뒤에 사진)


사진을 보면 아직도 입에 침이 고인다.
그 매콤한 그그그그 그맛... +_+

피렌체에 가면 꼭 먹어보길 추천!